처음 달린 배틀로얄이었는데, 여러가지를 배웠다. 그중 하나는 멘붕을 즐기는 법...................

윤서와 이야기할때, 위로할 기분이 이렇게까지 안드는 건 처음이라고 당황했던 때

은하

......~....

그렸던 건데 딱히 나올만한 때가 없었다~

ㅠ
ㅠ
ㅠ

" 정신차려, 죽은 건 부반장이야. "

그렇다 사패였던 것이다
하지만 결국 쓸만한 곳이 없어서 나중에 리터칭되었던 짤~!

몇명을 죽였음에도, 죽일 시도를 했음에도 타인과 친구로 양분된 세계는 변하지 않았다. 부반장에 대한 생각도 여전함.
다만 친구였던 반아이들을 자신이 누구보다도 소중하게 여기는 나진이를 위해서 버려야했기 때문에 흔들리는 모습을 상당히 많이 보였던 것.
처음에는 윤서가 은하가 말하는 살인자(이곳에 살인자가 숨어있어. 찾아서 죽여, 나진이를 지켜. 그렇게 속죄해.)인 줄 알았기 때문에 윤서가 죽은날 숲을 밤새도록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자신이 틀렸다는걸 깨닫고, 차라리 의심가는 사람부터 한 명씩 죽여나가자고 결심하게 된다.
이후 살아나갔을 때, 나진이가 돌아오지 않았음을 깨닫고 자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