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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캐/손오 이재

뜻밖의 밀당

1234_ 2015. 2. 2. 21:48




광 [내 마음을 막은 대가를 치러야 하지 않겠소.]

이재 [저의 사방이란 비어 바람뿐이니, 그러한 말씀은 돌아오셨을 적에야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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